예원예술대학교는 공연예술전공 유성진(20학번) 학생이 지난 2025년 개최된 '제25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작 부문에서 작품 ‘카모마일과 비빔면'으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 부문은 치열한 공모 과정을 거쳐 총 57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 가운데 예원예술대학교 공연예술전공은 ▲성실하고 창조적인 (24 이시형, 23문정선, 22김나연) ▲양팔저울(22김민지, 23김지우) ▲카모마일과 비빔면(20 유성진, 25 황혜주) 등 총 3개 작품이 선정되어 무대에 올랐다.

참가 팀들은 수준 높은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최종 심사 결과 유성진 학생이 전체 6개 부문 시상 중 하나인 우수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원예술대학교 공연예술전공은 최근 대외 활동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DIMF) 대상을 비롯해 젊은연극제 연출상 및 연기상,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장려상 및 연기상 등 다양한 무대에서 수상과 초청이 이어지며 공연예술 분야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명 예원예술대학교 공연예술전공 학과장은 “지난해 스페셜 듀오상에 이어 올해 우수 연기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감을 전하며, “학생들이 이번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을 발판 삼아 더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공연예술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