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 & 웹툰학과의 방우송 교수가 오는 2025년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5 광양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의 총감독으로 위촉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스트리아 린츠(Linz)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산업도시 광양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도시’로 전환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 프로젝트다.

방우송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도시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시와 학술 프로그램을 총괄한다. 특히 ‘광양×린츠 미디어아트 익스체인지 그랜트’를 통해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젊은 작가 교류를 이끌며, 예술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잇는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교육 프로젝트인 ‘캠퍼스 프로그램’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전국 5개 대학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AI, 영상, 사운드, 인터랙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실험적 작품을 제작·전시하며, 젊은 세대의 창의적 감성과 도시의 문화적 에너지를 연결한다.

예원예술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에 애니메이션 & 웹툰학과 졸업생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참여하며, 재학생들은 현장을 직접 참관해 글로벌 미디어아트 흐름과 창작의 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는 학생들이 ‘예술과 기술을 겸비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025 광양×린츠 미디어아트 익스체인지 그랜트 수상작 이진작가의 ‘경계의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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