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웹툰 방우송 교수, 제1회 몽골 울란바토르 비엔날레 한국 대표 작가로 초청

예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웹툰학과 방우송 교수가 한국을 대표하여 제1회 몽골 울란바토르 비엔날레(Ulaanbaatar Biennale 2025)에 초청되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2025년 6월 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며, 몽골과 전 세계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현대미술 행사입니다.

방우송 교수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요 전시 중 하나인 ‘Close to the Moon – 몽골-한국 파빌리온’ 섹션에 한국 작가 4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미디어아트 작품 「파동의 심연(The Abyss of Waves)」을 출품하였습니다. 해당 작품은 몽골 자연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에 전시되고 있으며, 몽골의 대지와 자연에서 받은 영감과 감각적 파동을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 설치 작품입니다.

「파동의 심연」은 방 교수의 지속적인 주제인 ‘에너지, 감각, 자연’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으며, 몽골의 대자연과 시간성, 그리고 인간의 내면적 정서를 미디어아트 언어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몽골과 한국 간 문화예술 교류의 상징적인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