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학교 경호무도학과에서는 지난 19일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 대강당에서 제3회 졸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발표회는 예비졸업생 16명이 참여하여 지난 4년 동안 갈고 닦은 합기도의 호흡법, 낙법 등의 여러 가지 유형의 화려한 기술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고난도 격파와 화려한 발차기 기술 더해 활력 넘치는 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경호무도학과 무풍시범단 단장 임혜성 학생은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교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해야 하는 답답한 상황에 걱정이 많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땀 흘리며 노력하는 후배들을 보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더 잘 이끌어나가야겠다 다짐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호무도학과 정용우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열정, 배우고자 하는 욕심, 그로 인한 성과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열성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발표회였다. 학생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예원예술대학교 경호무도학과는 지(智)ㆍ덕(德)ㆍ체(體) 중심의 미래지향형 스포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