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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악과 졸업생입니다.
  • 2015-03-30 01:28
  • 조회 418

본문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과 1회 졸업생 고은주 입니다. 저는 예원예술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음악과로 진학하려고 하였습니다.

 

 더 좋은 학교도 많지만 저희 학교 대학원을 선택한 한 이유는 다른 학교 대학원들과 다르게 저희 학생들한테 맞는 수업을 들을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여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대학원 입학을 앞둔 시점에 겨울방학때 저희과 교수님도 아니셨던 최수정교수님께서 새로운 학과장으로 오셨습니다. 최수정 교수님도 저희과에 대한 일은 처음이시겠지만 그래도 저희를 위해 힘써주실거라 믿고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대학원 입학에 관한 궁금증을 대학원 진학팀에 물어봐도 진학팀은 아직 지시받은 내용이 없으니 기다려달라하셨고, 입학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볼때마다 자신들도 잘 모르신다고만 하여 새로오신 학과장 교수님께 궁금증을 여줘봐도 교수님은 대학원에 대해 들은 얘기가 없다고만 하셨습니다.

 

대학원 등록기간에 저희도 등록을 해야되서 진학팀에 물어봐도 음악과 학생들은 아직 등록하지말고 일주일만 기다려달라 하셨고, 1~2주 간격으로 연락을 해도 매번 일주일만 더 기다리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계속 학교측에서 답변을 미루다 보니 저희는 거의 2달이 되도록 제대로된 답변도 못듣고 기다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학교 다니기 2주 전에는 저희도 일을 하면서 학교를 다녀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케쥴 조정을 해야되서 시간표라도 알려달라 했더니 진학팀에선 그제서야 회의를 통해 음악과가 개설될지 안될지 결정해야 된다며, 그 주에 회의를 하고 연락을 따로 주겠다고 하셨고, 그때까지도 아직은 등록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저희과가 적은 인원이긴 하지만 저희는 다른과 신입생들과 똑같이 전형료를 지불하고 합격통지서까지 받았는데 개강하기 2주전에 저런 회의를 한다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저런 회의는 학생들을 모집하기 전에 과를 개설할 때 해야되는 회의로 알고있습니다. 여지껏 미루다가 그제서야 저런 회의를 하는게 정말 화가 났었고, 학교에 대한 믿음도 없어졌을 뿐더러, 진학팀 관계자분께 죄송하지만 그당시에 그 분께 괜히 화를 내며 따지기도 했습니다.

 

하여 그럼 대학원 음악과 담당교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여쭤봤더니 새로운 학과장 교수님이신 최수정 교수님이였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화도나고 걱정되는 마음에 새로운 학과장교수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자신은 그 회의에 대해 연락받은적이 없다고하시면서 그때까지도 자신은 대학원에 대해 관련이 없는분이라고만 하셨고, 입학에 관한 부분은 알아보시고 연락을 주셨지만 교수님과 진학처의 말이 서로 전혀 달라 혼동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듣고 싶은 수업은 들을 수 있다는 희망만 가지고 좋게 생각하여 3월 2째주 목요일에 새로운 학과장님을 만나러 학교에 갔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무슨 수업을 듣게 될건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고, 커리큘럼 또한 저희가 그동안 들었던 커리큘럼과 많이 달랐고, 아직까지 구상만 해놓으시고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니 시간표도 아직 안나왔던겁니다.

 

다른학교 학생들은 이미 진작에  학교 생활을 하며 수업받을때 저희는 3월 2째주가 거의 다 지나간 그날도 확실한 답변을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상담을 하면서 저희가 일을하면서 학교를 다녀야 되는 상황이라 수업 받을수 있는 요일과 각자 무슨 수업을 듣고싶은지 물어보시더니 저희가 듣고싶은 수업은 전문강사를 불러서 수업을 해야되는데 저희과는 인원이 너무 적어서 강사를 불러서 수업을 할수가 없다며 앞으로 전임교수님들만 수업하실거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몇시간 후 최수정 교수님한테 수업에 대한 공지 문자가 왔고, 저희한테는 강사를 쓸수 없다고 하셨던 분이 이번학기 수업에 전임 교수님이 아닌 새로오신 강사분을 쓰셨으며, 교수님과 만나서 얘기를 나누었을땐 그 수업이 다음학기나 내년에 듣기로 했던 수업이였습니다.

 

대학원 음악과는 저를 포함해 2명밖에 없는 적은 인원이였지만 저희가 수업에 대해 많은걸 바란것도 아니고, 이미 전 학과장 교수님께서 만드신 커리큘럼과 너무 많이 달라져서 각자 원하는 수업 1과목씩만이라도 넣어달라고 부탁드린거였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수업은 저희의 직업과 관련된 수업이였고, 그 수업을 통해 앞으로 저희가 원하는 직업으로 사회생활을 해야될 때 저희에게 꼭 필요한 수업이라고 생각하여 교수님께 넣어달라고 부탁을 드렸던 것입니다. 

 

교수님께서도 그부분에 대해선 생각을 해보시더니 2학점인 과목을 1학점으로 줄여서 원하는 수업을 넣을수도 있지만 강사분을 써야되는 상황이라 수업을 넣어주실지 안넣어 주실지 고민을 해보시고 주말까지 연락을 주신다고 하였는데 그부분에 대해선 전혀 아무말씀도 없으셨습니다.

 

원래 수업이 다른학기와 바껴서 수업하게되는건 이해하지만 교수님께서 분명 저희한테 강사분을 쓰실수 없다고 하셨는데 강사분을 쓰시니 황당하기도 했고, 그럼 제가 원하던 수업도 강사분을 쓰실수 있을거란 생각에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이런 부분에 대해 궁금해서 교수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교수님께선 학생들이 왜 그런질문을 하냐고 오히려 기분 나빠하셨고, 전화통화를 하는 내내  화를 내시며 저희가 원하는 수업만 얘기할꺼면 다른학교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솔직히 교수님께서 화까지 내시며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던게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교수님 입장에선 기분이 나쁘셨을수도 있지만, 저희는 저희가 돈 내고 수업받는거라 수업에 대한 궁금증이나 수업에 대한 퀄리티 등... 교수님께 여쭤보거나 말씀드리는게 당연한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저희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저희가 듣고 싶은 수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오게 된 것인데, 만약 다른학교와 같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하게 된다면 제가 저희 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태까지 제대로 된 답변도 못듣고, 다른학교 학생들이 제대로된 학교생활을 할때 저희는 3월 2째주가 되어도 학교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시간표도 모르고, 무슨 수업을 듣는지도 모른 상태였던것 등... 그동안 있었던 일들은 저희가 듣고 싶은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여지껏 참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최수정 교수님께선 학과장 교수님으로써 저희한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힘써주셔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그동안 믿고 기다렸던 저희에게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저는 학교를 다닐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대학원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잘 이끌어 왔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많은 예원예술대학교 음악과가 갑자기 날벼락처럼 최수정 교수님이 학과장 교수님으로 바뀌고 나서부터 말도 많고, 엉망이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그동안 학교생활 열심히 잘해왔던 음악과 후배들이 학과장 교수님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거라 생각되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고, 그동안 대학원 음악과에 대해 있었던 사실을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보시게 될  존경하는 총장님과 예원예술대학교 관계자 분들은 학생들을 위해 올바른 판단과 올바른 선택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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