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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제 5대 총장 채영덕박사 취임식 소식
  • 2016-08-29 14:33
  • 조회 1627

본문 내용

 

예원예술대학교 제 5대 총장 채영덕박사 취임식 소식

 

예원예술대학교 제 5대 총장으로 채영덕박사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8월 26일 오후 3시 경기드림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김진표 전 부총리,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이범규 양주경찰서장,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해주셨습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입니다.
 

“꿈을 실현하는 예원”

존경하는 차종선 이사장님, 여러 이사님, 전임 총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예원예술대학교는 개교 이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면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그 동안 보여주신 우리 예원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예원예술대학교의 총장으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학교의 발전을 도모하여야 한다는 그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투지 않습니다.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꿈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자신을 낮추어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입니다.
이곳 우리 예원예술대학교는 바로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경제 저성장, 그리고 예술인에 대한 열악한 처우는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습니다.
모든 대학과 마찬가지로 우리 대학도 피해갈 수 없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이 위기를 대처해야 할까요?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할까요?
저를 포함한 우리 예원인들은 이 고통스러운 질문을 정면으로 마주쳐야만 합니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어떤 길을 가야 하는가는 전략이고, 어떻게 가야 하는가는 전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극복할 지혜가 있습니다.
우리는 더 나아갈 것이고, 마침내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총장으로서 우리대학을 성장시키고자 다음과 같은 세가지 전략과 방향을 제시합니다.
 

첫째,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으로의 전환입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어느새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수많은 연구기관에서는, 현재 직업의 80%가 곧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대에 우리 학생들에게 단순한 전공지식만을 가르친다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위대하다.”라고 아인슈타인은 말했습니다.
이제는 풍부한 창의력이, 새로운 지혜를 창출할 원동력인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이제 창의력 개발 중심의 교육으로 새롭게 전환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신입 학생들부터 인문학에 근거한 기초교육을 강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인문학을 바탕으로 전공지식을 습득한다면,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재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둘째, 연구활동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입니다.

전통적인 문과와 이과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창조적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술도 예외가 아닙니다.
정보통신기술 등 각종 신기술에 대응하지 못하는 순간, 순식간에 도태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대학의 발전, 성공은 이질적으로 보이는 각 분야의 지식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도 기존의 전통적인 구분을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다양한 학문, 기술, 사업들과 협업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총장으로서 이공계의 첨단 기술에서부터 예술분야 등 각종 학문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융합을 통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 및 국책연구사업을 유치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자율적이며 개방적인 대학 운영입니다.

대학운영은 투명하고 공개적이며 공정하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각종 제도를 도입할 때 뿐만 아니라 그 집행과 성과 확인에도 이 원칙은 준수되어야 합니다.
대학의 행정도 부서 이기주의가 아닌, 각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교육중심, 연구중심의 문화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대학의 경쟁력은 바로 이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투명하고 공개적인 대학 운영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여 시대의 요구에 대응한, 아니 한발 앞선 운영을 하여야 합니다.
저는 각 전공학과 및 행정부서 간 협업이 더욱더 활발한 대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다수의 대학, 기업 및 단체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겠습니다.

단순히 대학의 울타리 안에 머물지 않고 세상를 바라보고 세상의 문을 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예원가족여러분,

누구보다도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은 세상에 빛이 되어야 할 인재입니다.
우리가, 우리 학생들이 세상에 빛이 될 수 있도록 양분을 제고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학생들에게 세상의 빛이 되어줄 공간이, 바로 우리 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만의 꿈이 아닐 것입니다.
여기 우리 모두의 꿈일 것입니다.
하지만 꿈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꿈을 위해 뛰겠습니다.

비록 학교의 발전을 위해 뛰다가 거절을 당한다 해도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바로 그 다음을 준비하겠습니다.
저는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공평과 정의를 위해 미움 받을 용기가 있습니다.

여러분들 누구나 우리대학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귀중한 목소리를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듣는 것이 바로 제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이제 우리의 꿈을 위해, 다함께 시작합시다.
우리학생, 우리 예원예술대학교가 우리 사회의 빛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그리고 이를 반드시 실현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8월 23일

총장 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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