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제15회 졸업 공연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졸업예정자 22명이 총 2회 공연으로 학생들이 직접 작곡한 자신의 색깔이 묻어나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했으며, 지난 4년간 쌓은 노력과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며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재학생과 교수진을 비롯한 많은 관객이 찾은 이 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언젠가 한번쯤은’, ‘도화’, ‘Cruce’, ‘당당히’ 등 총 20곡이, 2부에서는 ‘Carry on wayward son’, ‘잊혀지는 것’,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너와 함께 이 어두운 방에서 도망치고 싶어’, ‘Myself’ 등 총 24곡이 선보여 졌다.

이에 실용음악학과 안시현 학과장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배우고 발전시킨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4학년들의 15번째 졸업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랜 시간 열정을 다해 무대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무대를 위해 많은 도움 주신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예원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다양한 대중음악 스타일과 표현방법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추구하고 보컬, 연주, 작곡, 편곡 등 분야별 실기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실용음악에 대한 심미적 안목을 갖추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창조적이고 능력 있는 음악인을 양성 시키고 있다.